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OST - 헨 '너의 반의 반만이라도'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세 번째 OST에는 싱어송라이터 헨이 함께한다.
헨은 가창 뿐만 아니라, 직접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섬세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을 완성했다. 헨 특유 치유 감성이 고스란히 녹여진 감각적인 피아노의 선율과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작가 헨’s note]
사랑은 종종 저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사랑은 누군가에겐 연인의 모습으로, 부모님의 모습으로, 또 누군가에겐 친구나 반려동물의 모습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너의 반의 반만이라도’라는 곡은 사랑으로부터 몇 발자국 떨어져 바라본, ‘사랑의 이해’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입니다. 당신이 내게 준, 내가 당신에게 준 사랑이 얼마나 큰 마음이었는지를 깨 닫고 느껴지는 아린 감정을 써 내려간 곡입니다. 받았던 사랑의 반의 반이라도 돌려주고 싶은 마음, 그 큰 사랑을 닮고 싶은 마음을 담은 사랑의 답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