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이내'
상상력에 기반하여 크게 그림을 그리던 작업에서 잠시 벗어나 조금 더 보편적이고
크기에 상관 없이 예쁜 그림을 그려보고자 여러 방면으로 시도해 본 곡입니다.
제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께 창법 면에서도 변화를 드리고자 힘을 많이 빼고 부르는 소리를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누군가와 함께하던 시절을 쓸쓸히 추억하며 모든 것이 활짝 피어나는 계절을 홀로 맞는 내용의 미디엄 템포 발라드이며,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오케스트라 편곡을 추가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