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0 / Side X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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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6 | ||||
당신에게 바라는 건
오늘 내린 비처럼 날 맞이해 주는 겁니다. 나의 창문을 열고 당신을 향해 얼굴을 내밀면 내 얼굴에 떨어지는 빗방울들... 그저 이렇게... 내일도 이렇게 비가 내리길 바랄 뿐입니다. 비를 맞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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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9 | ||||
이 곡은 M.Polnareff라는 이름을 날렸던 프랑스 가수가 불렀던 'Qui A Tue Grand Maman'라는 곡을 편곡한 것입니다. 아주 오래된 LP판을 발견하게 되어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어는 제가 못하기 때문에 이해 할 수가 없었지만 멜로디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또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될 때의 느낌으로 말이죠. 사랑이란 것에 빠지게 될 때 떨림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이유는 아마도 두려움 때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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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5 | ||||
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papayever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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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
1. |
| 4:15 | ||||
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papayever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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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0 | ||||
3. |
| 4:06 | ||||
잊어달란 말을 이제는 믿을 수 없어. 내가 알고 있는 네가 아니야. 좋아한다고 말했던 너였는데. 또 사랑을 하게 된다면 그 때엔 네가 아니길 바래… 예전에 썼던 노랫말입니다. 이 곡은 제가 쓴 노래였는데 피아노로 연주해 봤습니다. 제가 잠시 지냈던 집 모퉁이에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습니다. 그 곳 주인 아줌마를 알게 되었는데 지나치다가 가끔 아이스크림을 먹곤 했습니다. 아이스크림 중에서 이름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Love Me… 그렇게 달지도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았던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저에게 가장 사랑스러웠던 그녀에게서 듣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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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9 | ||||
강물이 흐르듯 시간도 흐릅니다.
어느새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벌써 새벽 4시가 다 되어가는군요.. 이 시간 당신도 강물이 흐르듯 저와 같은 시간을 어디선가 보내고 있다는 게 참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당신의 마음속엔 강물이 흐릅니다... 시간이 흐르듯이 말이죠... (2001.9.9) - 이루마 First Love 중 River Flows In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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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7 | ||||
나를 지나치는 많은 사람들 속에 그녀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혹시 만나지 않을까...어디를 다니던지 매일 그런 기분으로 생활을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고 어떠한 곡이 완성되고 또 다시 그녀를 떠오르게 합니다. 나만의 시간들을 지나쳐 버린 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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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1 | ||||
7. |
| 3:49 | ||||
이 곡은 M.Polnareff라는 이름을 날렸던 프랑스 가수가 불렀던 'Qui A Tue Grand Maman'라는 곡을 편곡한 것입니다. 아주 오래된 LP판을 발견하게 되어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어는 제가 못하기 때문에 이해 할 수가 없었지만 멜로디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또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될 때의 느낌으로 말이죠. 사랑이란 것에 빠지게 될 때 떨림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이유는 아마도 두려움 때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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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2 | ||||
Left my hearts Tony Bennet이 불렀던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의 앞부분의 반주와 저의 멜로디를 엮어 편곡해 봤습니다. 어릴 적부터 저희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노래였는데 이제 와서 이 곡의 제목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떠나야 하는 심정으로 이 곡을 연주했습니다. 떠날 때의 아픔처럼 또 다시 만날 때에는 아픔만큼의 기쁨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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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8 | ||||
시간이 지나면 너의 슬픔들도 잊혀지리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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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9 | ||||
길을 걷다가 나의 모습을 담고 있는 거리의 모습들....
가득진 낙엽들.... 다정해 보이는 연인들... 혼자 걷고 있는 제 모습이 참 초라해 보이네요. 점점 하늘이 어두워지네요... 빨리 서둘러야겠습니다... 이 멜로디를 잊어버리기 전에 말이죠.... (2001. 11.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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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3 | ||||
우리가 만날 수 있을 그 날까지
얼만큼의 시간들이 남아 있을지... 그리고 우리가 있는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는 건지 멀어지는 건지... 언제 만날 수 이쓴느 건가요... 그대를 찾을 때까지... 혹시 그대였다면.... (2001. 3.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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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5 | ||||
그래요...
어쩌면 우리는 만날 수 밖에 없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또 우연히 그대를 다시 만난다면 그때에는 제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싶네요.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친구처럼... (2001. 10.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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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12 | ||||
꿈속에서....
아주 조금만이라도 꿈속에서 나를 만나주세요. 아침 햇살이 당신을 찾을 때까지 기다릴 테니까요. (Arranged 2001.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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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15 | ||||
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papayever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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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1 | ||||
이제는 아픔과의 이별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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