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실험, 개성 넘치는 아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내는 Sam Wilkes!
몽환적인 보컬 센스, 아름다운 팝 하모니
새로운 사운드 팔레트를 보여주는 정규 앨범!
Sam Wilkes(샘 윌크스)는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겸 작곡가이다. 재즈에 사이키델릭한 바이브를 가미하는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그는 솔로 및 세션 외에도 인디 록 듀오 Pratley(프래틀리)의 맴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끝없이 실험하고 협업하며 타 아티스트들과는 차별화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베이스뿐만 아니라 키보드,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에도 능숙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Louis Cole(루이스 콜)과는 놀라운 시너지를 자랑하는 협력자 관계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항상 개성 있는 자아와 격렬한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샘 윌크스, 그를 베이시스트라는 틀 안에 가두기에는 한없이 좁다.
본 작[Driving]은 재즈 베이시스트 겸 작곡가로 알려져 있는 Sam Wilkes(샘 윌크스)가 발매한 정규 앨범이다. 지금까지 재즈 아티스트로서 실험적이고 프로그레시브 한 사운드를 주로 보여준 것과 다르게 이번 작품은 조금 색다른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프로덕션 쪽으로는 흐릿한 바이브의 포크송 'Folk Home', 첼로와 바이올린의 조화가 돋보이는 'Ag', 영국 인디 록이 연상되는 'Again Again'등 재즈를 벗어나 조금은 팝적인 색채가 짙은 트랙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 여기에 전반적으로 몽환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윌크스의 보컬은 흐릿하고 불분명하며, 때로는 아주 단순하고 의식의 흐름에 따른 가사를 내뱉는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가 담긴 이번 작 [Driving]을 통해 샘 윌크스는 조금은 가벼운 본인만의 서사를 전달하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