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들 듯 매혹적인 임정희의 ‘5월의 장미’
5월에 만개한 매혹적인 장미를 보면 봄의 절정을 느낀다.
꽃봉오리를 터뜨리며 자신의 아름다움이 주목받기까지,
땅속에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새벽이슬에 잎들이 흩날려도
자신의 5월을 위해 피어날 준비를 한다.
묵묵히 자신의 때를 기다리며 매일 조금씩 전진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라본다.
청량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5월의 장미’는 미니멀하지만 다채로움이 느껴지는 편곡과 임정희의 청명한 듯
매혹적인 보컬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5월의 장미’가 피어났다. 재즈 뮤지션 강이채의 바이올린 연주가 더해져
따듯한 봄의 무드로 이끌어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