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뻑 나고 있는 불편한 현상에 대한 주제로 지난 7월3일 서울 이태원에서 개막한 '뻑: 온앤오프' 전시의 주제 음악이기도 한 '더 조크'는 가수 정기고씨가 전시 음악 감독을 맡아 제작된 음악이다.
음악 내용에 대해 프로듀서 정기고와 작사, 작곡가 송은석은 "우리 모두는 플라스틱과 기타 여러 요인으로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그 사실을 직시하지 않고, 마치 모두가 알고 있지만 불편해 내뱉지 않는 농담 같은 환경 파괴에 대한 인식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고 이야기하며, "지구는 매 해 상승하는 수면과 높아지는 기온, 수많은 기이한 현상들을 내비추며 고통을 표현하고 있지만 인간은 산업 사회 발전에 따른 편리함을 위해 그 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노래 가사 중 '사랑’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그것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대한 인식과 그것을 지켜내려는 적극적인 행동에 비유되고 있으며 그 주제는 그린피스와 협업이 된 컬쳐 프로젝트 ‘뻑(BBUCK)'의 방향성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라고 이번 음악에 대해 설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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