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문 [강남무지개 Part.1]
소리꾼 이희문이 민요를 시작하기 이전인 20대까지의 삶을 3부작으로 그려내는 강남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88올림픽과 강남8학군으로 들썩이던 1980년대 말, 가족의 결핍으로 방문을 닫은 조용하고 존재감 없었던 소년. TV 브라운관 속 눈이 큰 여가수를 좋아하면서부터 180도 달라진 그의 서사를 따라간다.
“저도 누나같은 가수가 되고 싶어요”
경기민요의 금맥을 잇는 소리꾼 이희문이
이왕지사 털어놓는 디스코 사춘기와 시티팝 심경고백
출생과 유년에 관한 샘솟는 산통 [강남오아시스]에 이은 뒤집어지는 성장통 [강남무지개]
[강남무지개]에서 이희문은 딥펑크, 하우스, 시티팝, 발라드 등 다양한 스타일의 신곡을 선보인다
그걸 이희문만의 가요라 불러도 될는지… 민요는 잠시 내팽개쳐 두기로 한 걸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