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chan (와이찬)의 새로운 싱글 [심장이 떨린다면야]
뉴 웨이브를 연상시키는 레트로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타이트한 리얼 베이스가 이끌어 나간다. 여기에 락킹하고 팝스러운 탑라인이 더해져 다양한 장르로 해석될 만한 흥미로운 트랙이다.
닿을 수 없는 이상을 향한 목마름은 지독할 만큼 나를 괴롭힌다. 수많은 난관의 벽에 둘러싸여 막혀있다. 수 백, 수 천 번을 두드려도 절대 열리지 않는 벽이 있음을 알면서도, 잊힐 만하면 떠올라 여간 머릿속을 시끄럽게 한다. 하지만 무료할 만큼 지루한 일상 속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니, 이 또한 제법 괜찮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심장이 떨린다면야.
누군가에게는 빌런 일 수도 있겠지만, 누구에게도 해코지는 하지 않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