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sor'의 첫 EP [NightMare]
'너의 마음속에 우린 느껴지지 않아', '서로', '니' 등으로 리스너들에게 자신의 독보적인 색깔을 각인시킨 kursor가 그 만의 섬세한 감정선에 특유의 음색을 얹어 그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첫 번째 EP를 발매한다.
새 앨범 [NightMare]는 타이틀곡 'Bad Trip'을 필두로 올해 초 발매된 디지털 싱글 'Fxxkin’ Loving You', '비틀'을 포함해 신곡 포함 총 5곡이 수록되며,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선보이며 그의 음악적 색깔이 한층 더 도드라진 무드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Bad Trip'은 이번 앨범명인 [NightMare]라는 단어를 가장 투영시키는 곡이며,
레트로한 댄스 알앤비 사운드 기반으로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 와 신시사이저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가며 그루브 한 멜로디, 화려한 애드리브 라인을 더해 완성도 높은 레트로 팝 사운드를 구현해낸 곡이다. 'Bad Trip'이라는 은유적인 비유가 전체적인 가사와 함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곡이다.
첫 번째 트랙 '더러워(Dirty)'는 PB 알앤비 장르로 트렌디한 알앤비 느낌을 담아냈으며, 딥 한 사운드와 상반되는 절제된 보이스 톤으로 억누르듯 더럽혀지고 찢겨버린 마음을 그려낸 곡이다. 이번 앨범 첫 번째 트랙답게 이번 앨범의 테마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곡이다.
로파이 함이 묻어나는 '비틀'은 빈티지한 느낌의 피아노와 오르간 사운드로 이 곡의 감성을 살려내며 기타 사운드와 더해져 Chill 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커서의 쓸쓸한 목소리와 가사가 악기의 멜로디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자아내고 있다.
'Fxxkin’ Loving You'는 kursor가 올해 처음으로 발매한 싱글이며 그루브 한 비트 위에 위에 빈티지 기타와 EP 사운드로 어쿠스틱함을 가미한 개성 넘치는 팝 사운드를 구현해낸 트랙이다.
마지막 트랙 '꿈을 드려요'는 Bonus Track으로
이 앨범을 끝까지 들어주신 팬분들께 선물하는 듣기 편한 이지리스닝의 알앤비 곡으로 몽환적인 EP 사운드로 이끌어가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내가 꿈꾸는 세상 그 모든 것을 그대에게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