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모습들과 미래의 일들을 계획하고 꿈꾸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모든 인생이 그렇듯, 우리의 삶이 우리가 계획하고 꿈꾸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 또한 우리의 인생입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아름다우며 평탄한 삶을 그리지만,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픔과 슬픔이 덮쳐오고 끝이 보이지 않는 험한 길과 고난의 시간을 지날 때면, 기쁨보다는 슬픔과 절망의 감정이 느껴지는 것이 인생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주십니다.
아픈 중에 치료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슬픔과 애통함 중에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절망 중에 소망 되시는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 끝까지 나를 붙들어주시고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매 순간 지키시고 함께 해주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것은 그 삶이 고민 없이 평탄하고 고난 없이 순탄해서가 아닌, 매 순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조금 아프고 힘들며 손해 보고 억울한 삶을 살게 될지라도, 우리의 결국은 천국에서 영원히 누리게 될 하나님 아버지의 품입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 로마서 8장 18절
언제나 우리를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함으로, 장차 누리게 될 영광을 사모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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