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곡) 소개
해어화
(말을 아는 꽃)
밴드 대 동
프로젝트 앨범 chapter.1
“만남 끝”
한참 동안 서성이고 싶다
생각했다
꿈을 꾸는 줄만 알았다
행복했고
그리 길지는 않았다
상해버린 것들을 서로에게 던졌고
바늘 끝이 뭉뚝해질 정도로 해집었다
보여줘야 할 감정들은 삼키기에 급급했고
그렇게 꺾여버렸다
유치한 장난들 속에 우리가 있었고
지나온 추억들은 씹을수록 단맛이 났다
그렇게 매일 밤 나는 밤마다 꽃을 피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