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하루 끝에 올려다본 노을은 살면서 누군가를 가장 사랑했던 날들을 데리고 온다.
HYNN(박혜원)의 여리고 섬세한 보컬로 시작되어 그리움이 번져가는 애틋한 후렴구를 통해 처음으로 그 사람을 죽을 만큼 사랑했던 시간을 떠올리고 추억한다.
이제 그 사람은 옆에 없지만 함께 한 시간들은 때론 핑크빛으로, 보랏빛으로, 어떤 날은 청초한 파란빛으로 아름다운 노을 속에 남겨져 있다.
‘올 타임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 프로듀서가 작곡을, 모던 록 씬을 대표하는 밴드 ‘9와 숫자들’의 송재경이 작사에 참여해 계절을 대표하는 ‘가을 발라드’이자 ‘노을 송가’를 한층 완벽하게 탄생시켰다.
(본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Supported by KOCC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