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5일,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 실황을 담은 음반.
1. 허정혁
허정혁(보컬/어쿠스틱 기타), 이보람(피아노), 장보석(트럼펫)
“촛불이 켜지면”
작사 : 허정혁 l 작곡 : 허정혁 l 편곡 : 허정혁 이보람 장보석
◾ 옷이나 밥, 집을 짓는 마음으로 노래를 지어 부릅니다.
◾ 불 켜진 초로 불을 옮겨 붙이는 장면을 떠올리며, 세상이 더 환해지기를 꿈꾸는 노래입니다.
2. 양산동호랭이(양희범)
양희범(보컬/일렉기타), 김지훈(드럼), 임기목(베이스기타)
“My Love Highway”
작 사 : 양희범 l 작 곡 : 양희범 l 편 곡 : 양희범
◾ Blues rock을 기반으로 연주하고 시대의 부조리에 맞선 저항정신으로 부패한 기득권자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아 노래합니다
◾ 국책사업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탐하는 자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음.
3. 우나
우나(보컬, 숄더키보드)
“지구멸망?”
작 사 : 우나 l 작 곡 : 우나, 윤도훈 l 편 곡 : 우나, 방준성
◾ 솔직한 가사로 세상을 노래하는 대체불가 싱어송라이터 ‘우나’.
◾ 만약 오늘 지구가 멸망한다면?
4. 삼점일사
박상호(건반/보컬), 김태강(드럼/보컬), 김현우(베이스)
“돈키호테”
작 사 : 김태강 l 작 곡 : 김태강 l 편 곡 : 김태강, 박상호, 김현우
◾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밴드 ‘삼점일사’ (3.14)
3인조 밴드 '삼점일사'는 무한 소수 파이에서 가져온 이름과 같이 어떠한 한계에 국한되지 않는, 말 그대로 성장하는 음악을 해나가고 있다.
◾ 시대의 억압, 주위의 탄압, 대중의 무관심, 그 안에서도 우리는 나아간다.
마치 돈키호테처럼
6. 은별밴드
박서현(보컬), 박현숙(피아노), 지도현(일렉 기타), 이충우(베이스 기타), 백희천(드럼)
“그날을 피운다”
작 사 : 은별밴드 l 작 곡 : 은별밴드 l 편 곡 : 은별밴드
◾ 우리는 터져 나오는 감정들을 억누르며 살아갑니다. 그렇게 감추어둔 마음,
드러내지 못했던 감정들을 노래하는 ‘은별밴드’입니다.
◾ 피어날 수 없는 곳에 피어나기 위해 상하고 짓밟히신 분들의 그날을 기억하고,
다시 꽃 피우길 바라는 내용의 곡입니다.
7. 풀잎이슬
이뮤(보컬), 조민석(피아노), 홍성후(스트링), 주휘(기타)(, 최준호(베이스 기타), 김재성(드럼)
“오월의 날”
작 사 : 이뮤 l 작 곡 : 조민석, 이뮤 l 편 곡 : 풀잎이슬
◾ 이슬은 새벽,순수함을 뜻하는 순우리말 입니다. 새벽에 생겨서 아침이면 사라지는 풀잎에 맺힌 깨끗한 이슬처럼 순수함을 노래하는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밴드입니다.
현재는 'MEOW'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각자의 이유로 날개를 달지 못하고 펼치지 못했던, 많은 꿈들을 생각하면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혼자가 아닌 '우리' 라는 주제와 다신 오지 않을 가장 소중한 지금인 '오늘' 이 만나 그려진 노래로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 몽글
몽글(보컬/ 어쿠스틱 기타), 정영광(건반 / 코러스), 정지윤(MTR play / 코러스)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몽글 l 작 곡 : 몽글 l 편 곡 : 몽글
◾ 사랑하며 살아가는 날들을 부르는 ‘몽글’ 은
‘꿈’이 있는 곳에‘뜻’이 라는 의미를 지닌 채, 재즈 기반 포크팝을 부르며
이야기를 전하는 이 시대의 전달자이다.
◾ 나는, 당신은, 우리는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언젠가 우리의 평온한 일상이 무너져도
힘을 내어 끝까지 맞서 버텨낼 수 있도록
당신이 살아가며 사랑하게 된 것들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
그래서 묻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사랑하며 살아가나요?
8. 음악공장 노올량
박유민(보컬), 민소윤(대금/소금), 강민규(건반), 김용원(베이스기타), 이지안(타악)
“노래가 필요해”
작 사 : 민소윤 l 작 곡 : 민소윤, 강민규 l 편 곡 : 민소윤, 강민규, 이지안, 김용원, 박유민
◾ 노올량은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깊이 있는 예술적 접근과 더불어 시대에 공감하는 음악을 창작하는 단체로 50곡이 넘는 음원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 노래가 필요해 '는 고된 노동에 대한 육신의 고달픔과 영혼의 메마름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를 모는 의성어는 쉴 새 없이 다그치는 현실의 은유이고 도입부 대금 소리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사계'를 오마주하였다.
9. 14th MMF 주제공연단
김영훈(보컬), 김예담(보컬), 장지혜(보컬), 최강(보컬), 성민걸(보컬/어쿠스틱 기타)
황치현(일렉기타), 김도언(베이스기타), 장혜란(피아노), 신보영(드럼)
<빅보스 마칭밴드> 이겸(트럼펫), 박연수(트럼본), 강태호(색소폰), 최인후(수자폰), 김누리(퍼커션)
“또 다른 두근거림” (부제-소리 높여! 크게 외쳐!)
작 사 : 임웅 l 작 곡 : 임웅 l 편 곡 : 임웅
◾ 제14회 전국오월창작가요제 주제공연.
5명의 남녀 가수, 4명의 브라스, 드럼, 퍼커션, 기타, 베이스,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때로는 아련하게, 때로는 흥겹게 만들어 내는 하모니
◾ ‘코로나’라는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 왔지만 여전히 얼어붙어 서로를 증오하고 의심하는 세상에 이제는 새로운 봄을 맞이하고 서로를 바라보고 서로의 아픔을 위로해 주던 80년 5월의 광주의 마음으로 2024년 현재 지금 이 순간 온 마음을 다해 소리쳐 함께 노래 부르기를 제안하는 노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