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空室)
관계 라는 것은 함께 집을 지어 가는 과정과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부실하게 지어진 집은 금방 무너지지만,
견고하게 지어진 집은 비바람을 막아주는 안식처가 되어줍니다.
그러나 관계의 구성원이 떠났을 때, 견고한 만큼 오랜 기간 동안
마음 한 켠에 그저 공실로 남겨두기도 합니다.
Album credits
Produced by omm..
Composed by omm..
Lyrics by omm..
Arranged by omm..,Gilhyeon Son, Huijun Woo
Guitars by omm..
Keys by Gilhyeon Son
Bass by Huijun Woo
Mixed by omm..
Mastered by Dongjun-Kwak at small's studio
Photography by Bokyoung Han
Distributed by MOrecord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