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문득,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는 거지? 내가 이루고 싶었던 건 무엇이었을까? 내가 꿈꾸던 인생은 뭐였지?”
눈앞이 안개로 가득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순간, 아마 많은 분도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껴보셨을 겁니다.
우리는 모두 때때로 길을 잃고 혼란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경로를 이탈하여, 재검색합니다” 라는 말처럼, 잠시 길을 잘못 들어섰다 해도 다시 한번 목적지를 떠올리고 차분히 집중해서 나아가면 됩니다. 몇 번이고 길을 잃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낭만이 무용해졌다고 느껴질 때도, 세상이 나를 밀어내는 것 같아도, 우리가 꿈 하나만은 잃지 않기를 바라요.
저 역시 그 꿈을 붙잡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 음악을 만들어 갈게요.
끝까지 걸어봅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