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11월 4일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 발매
'별의 장: SANCTUARY', 마침내 다시 만난 우리의 이야기
청량·아련·록 에너지…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강점 집약한 타이틀곡 'Over The Moon'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11월 4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별의 장: SANCTUARY'로 돌아온다.
'별의 장: SANCTUARY'는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세상을 이야기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를 '사랑'으로 표현한다. 만남의 순간('Heaven')부터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Over The Moon'), 깊어지는 사랑('Danger'),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Resist (Not Gonna Run Away)'), 우리만의 애정 표현('Forty One Winks'), 내 세상의 전부인 너에 대한 마음('Higher Than Heaven')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으로 트랙을 채웠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상을 달리 보게 해준 너와 함께라면 모든 순간이 아름다울 거야"라고 말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들려주는 네 번째 챕터 '별의 장'
별빛 아래 다시 만난 너와 나…'우리'라는 이름의 'SANCTUARY'
"우리 헤어져도 여기에서 꼭 다시 만나자."
시간이 흘러 소년들이 헤어지자 별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러자 밤하늘은 별빛을 잃고 사람들은 꿈을 잃었습니다.
…
소년들이 다시 만나고 별이 깨어났습니다. 소년들은 느꼈습니다.
"이제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날거야."
(데뷔앨범 '꿈의 장: STAR' 수록곡 '별의 낮잠' 뮤직비디오 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꿈의 장'과 '혼돈의 장', '이름의 장'에 이어 선보이는 네 번째 챕터 '별의 장'에서는 마침내 다시 만난 우리의 이야기를 펼친다. 소년은 균열이 생긴 우정(꿈의 장), 사랑의 실패(혼돈의 장), 유혹을 거쳐 마침내 정체성인 '이름'을 되찾고 '너'와 나눴던 약속을 기억해 낸다(이름의 장). 새 서사가 시작되는 '별의 장'의 첫 번째 이야기 'SANCTUARY'는 돌고 돌아 함께하게 된 우리에 대해 다룬다.
'별의 장: SANCTUARY'는 별빛 아래 '너'를 다시 만난 '나'의 감정과 생각을 섬세하게 엮어냈다. 숱한 시행착오 끝에 만난 너이기에 기쁨과 행복은 이루 형용할 수 없다. 여전히 불안하고 어려운 현실일지라도 이제 달리 보인다.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너와 함께하는 순간, 그리고 그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게 해준 너를 위해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현실에 맞서기를 택한다.
"너와 함께 있을 때면 세상이 달라보여"
현대판 백마 탄 왕자→너만의 수호천사…심박수 높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표 고백
이번 앨범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다. 무채색의 세상을 다채로운 빛깔로 물들이는 상대에 대한 애정과 그 사람으로 인해 확장된 시야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흔한 사랑 노래는 아니다. 이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에 흔치 않은 표현법을 얹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트렌디한 음악과 콘텐츠, 콘셉추얼한 비주얼로 젠지(Gen Z)의 감성을 두드린다. 팀의 특징인 현실과 동화적 상상력이 절묘하게 버무려진 스토리와 판타지적 요소를 곳곳에 녹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사랑 이야기를 완성했다.
미니 앨범은 'KNIGHT', 'SAVIOR', 'LOVER', 'ANGEL' 4개의 콘셉트로 구성된다. 뛰어난 기획력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각 콘텐츠에는 다섯 멤버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담겨 '툽부심'(투모로우바이투게더+자부심)을 충족시킨다. 너만큼은 꼭 지키겠다는 마음을 담은 'KNIGHT' 버전은 백마 탄 왕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백마를 바이크로 표현했고 포토제닉한 포즈에 걸맞게 패션 매거진의 판형으로 제작했다.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차용해, 얼어붙은 심장이 너로 인해 다시 뛰게 되었다고 말하는 'SAVIOR' 버전은 소설책의 형태로 디자인됐다. 'LOVER' 버전은 너를 만난 기쁨으로 가득찬 소년의 모습을 상자에 담아 추억을 보관하는 듯한 설렘을 안긴다. 홈 데이트를 하는 듯한 'ANGEL' 버전은 너만의 수호천사라는 설정을 가미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풋풋한 '남친미'를 살렸다.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Over The Moon'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LO$ER=LO♡ER'를 잇는 또 하나의 러브송
'Over The Moon'은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확신을 노래한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세상의 시선으로는 '루저'처럼 보일지라도 너에게만은 '러버'로 보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LO$ER=LO♡ER'(루저 러버)를 잇는 또 하나의 러브송이다.
'Over The Moon'은 사랑의 색으로 물든 세상이 주는 행복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색으로 그렸다. 온 세상이 아름답게만 보이는, 너를 만난 기쁨과 환희를 몽환적인 분위기의 도입부와 밝은 멜로디에 담았다. "너는 나의 미래"이고 "함께 있을 때만 미래는 현실이 될 거야"라는 가사에서 '너'와의 재회 덕에 미래를 상상하게 된 화자의 달라진 마음과 함께할 그날에 대한 기대감이 전해진다. 청량함과 아련함, 록적인 에너지 등 팀의 강점이 돋보인다. 여기에 더해진 빈티지한 사운드와 독특한 R&B 그루브가 신선함을 선사한다.
퍼포먼스는 사랑에 빠진 설렘을 다룬 가사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하늘을 비행하는 듯한 동작으로 벅찬 기쁨을 표현한 후렴 구간("Over the moon")과 귓가를 가리키는 동작("속삭여줘 나의 이름을")으로 가사를 시각화했다. 특히 정규 1집의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의 "내 이름 불러줘"라는 구절과 연결되는 "속삭여줘 나의 이름을"이라는 파트는 전작의 안무를 활용해 향수를 자극한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이라는 경이롭고 거대한 감정을 처음 경험한 소년들을 그린다. 소년은 상대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언제든 준비된 사람이 되고자 한다. 사랑을 물방울로 묘사한 점도 흥미롭다. 손안에서 피어오른 물방울은 어느덧 세찬 빗줄기가 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를 통해 점점 커져가는 사랑을 표현한다. 자동차 불빛에 의지해 춤을 추는 장면은 너에게로 향하는,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멤버들의 댄디한 옷차림과 낭만적인 분위기는 마치 고백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고, 결혼식장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서는 사랑의 종착지가 결혼이라 여기는 소년들의 순수한 생각이 엿보인다.
TRACK LIST
1. Heaven
네 번째 시리즈 '별의 장'을 여는 곡이다. 피아노와 신디사이저의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돋보이는 디스코 리듬의 팝(Pop) 곡. 밝고 경쾌한 코드 진행에 부드러운 멜로디를 얹어 서로를 다시 만나 별빛을 되찾은 행복과 환희를 아름답게 표현했다. 연준, 수빈, 태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2. Over The Moon
타이틀곡 'Over The Moon'은 매우 행복하고 기쁜 상태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리스너들을 황홀한 설렘으로 안내한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도입부가 매력적인 팝(Pop) 곡으로, 청량함과 아련함, 록적인 에너지 등 팀의 강점을 집약적으로 느낄 수 있다. 빈티지한 사운드에 독특한 R&B 그루브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너'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에는 세상을 달라 보이게 한 너에 대한 짙은 애정이 묻어난다.
3. Danger
2000년대 R&B 팝(Pop)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곡이다. 캐치한 베이스 루프 기반의 반주와 강렬한 후렴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깊어지는 사랑이 두렵지만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마음을 중독적인 사운드로 전한다. 연준, 태현, 범규가 작사에 참여했다.
4. Resist (Not Gonna Run Away)
정열적인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크와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레게톤(Reggaeton) 장르 곡으로, 매력적인 가성과 캐치한 후렴구 멜로디가 특징이다. "널 보면 I can resist / 넌 나의 유일 / I can't exist / 네가 없인"이라는 가사처럼 도망치지 않고 현실에 맞서며 사랑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녹아있다. 범규, 수빈, 태현,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5. Forty One Winks
짧은 낮잠을 뜻하는 'Forty winks'에 착안해 낮잠에서 깨어난 별의 깜박임을 '41번째 윙크'로 해석했다. 재회한 '너'와 '나'의 모습을 잠에서 깨어난 별로 표현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동화적 상상력이 돋보인다. 눈의 깜빡임만으로 서로를 마음속 안전지대로 데려다주는 특별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따뜻하고 애틋한 감성이 묻어나는 미디엄 템포 R&B 곡으로, 풍성한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6. Higher Than Heaven
첫 트랙 'Heaven'과 수미상관을 이루는 곡으로, 너의 마법이 나를 천국으로 데려다줬다면 이제는 내가 너를 천국보다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노래한다. 공연장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록(Rock) 스타일의 곡이다. 밝은 톤의 일렉 기타와 가슴을 뛰게 하는 비트, 흥겨운 추임새가 어우러져 희망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 태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