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인'의 첫 번째 정규앨범 <깽판>을 내놓으며.
1. <깽판>은 총 11곡으로 “음악으로 듣는 부산발 로큰롤 느와르 영화”입니다. 배신과 복수, 사랑, 이별, 삶에 대한 고찰을 담았습니다.
2. <불혹>은 나이 마흔을 일컫는 말입니다.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 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다는 뜻을 지녔습니다. 마흔이 된 서울부인은 이제야 비로소 흔들림이 없습니다.
3. 비관, 포기, 절망보다 억척스럽게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을 응원합니다.
4. 가급적 술과 함께 부디 크게 또 크게 들으시길 권합니다.
5. 이번 앨범을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손금>의 가사 한 구절을 인용해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맞닿은 손바닥 위로 멋대로 그려진 수많은 길 지나 헤매고 부서진대도 마침내 우리들 하나의 점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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