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 (포맨) SINGLE <겨울 겨울 겨울에>
그 사람을 떠올리며 녹아내리고, 다시 얼어붙고, 다시 녹아내리는…
“네가 내리는 겨울에 나 혼자 너로 쌓여가고 있어”
첫눈처럼 돌아오는 너라는 추억 속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겨울 겨울 겨울에>는 담담하게 시작해 점점 휘몰아치듯 폭발하는 감정선을 표현한 드라마틱한 하은(포맨)의 보컬과 눈이 흩날리는 듯한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올겨울 가장 슬프지만, 따듯한 겨울 발라드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곡은 ’99.9’, ‘혼코노’, ‘비 오는 날 뭐해’, ‘신용재’ 등을 함께 했던 프로듀싱팀 VIP가 하은(포맨)을 위해 만든 곡으로 하은(포맨)만의 감성이 어느 때보다도 잘 묻어나 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오는 날에도
그러다 갑자기 햇살이 따듯하게 내리쬐는 날에도
언제 어디서든 곁에 머무는 음악이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