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우리 어머니들은 정화수 한 그릇 천지신명께 바쳐놓고 늘 가족을 위해 소박한 치성을 드렸다.
“우리 귀한 가족 걸음마다 꽃이 피고 말끝마다 향기 나게 하소서.
그저 성품이 찬물같이 맑고 깨끗하여 바르고 곧은길로만 나아가게 하소서.”
세상 사람 모두 이런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자애로운
사랑과 간절한 기원을 소리로 옮겨 세상에 전하고 싶었다. 가족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더 키우고 넓혀 신산한 삶의 무게를 버거워하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해 치성을 드리고 싶었다.
<비손>과 <바라지축원>에서 우리는 소리로 치성을 드렸고, <씻김시나위>와 <무취타>, <만선>에서 우리의 치성은 불고 뜯고 두드리는 연주 속에 담겨 있다. 보듬어 챙기고 따뜻이 감싸는 사람의 길을 위한 바라지의 음악치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 ....
Performed by
바라지 1기 (2015)
Producer : – BARAJI
작사 : – 한승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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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리 바라지
강민수: 타악
조성재: 아쟁
정광윤: 대금
김율희: 소리
이재혁: 피리, 태평소
김민영: 가야금
원나경: 해금
김태영: 타악
한승석: 음악감독
Produced – BARAJI
Music director – 한승석
Recorded, mixed – 김병극
Mastered – antmix
Rocorded at booyoung entertainment, sonic edge
Designed – Kluster
Photographed – 나승열
Written – 한승석
Translator – 이민영, 김희수
Executive producer – 김용식
Coordinator – 원나경
기획사 – ㈜나우판코리아
기획: 오현주
운영: 박민주, 허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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