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도 많이 남아있어요. 여러분들은 걷다가 우연스레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을 마주친 적이 있는지요? 나는요 걷는 것을 너무도 좋아하는지라 아무 생각 없이 걷고 또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추억의 흔적을 남아있는 곳에 도착하고는 합니다. 하물며 그 자리에 멈춰서서는 제자리에서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고는 눈을 감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쉽니다. 그러고는 물리적으로, 또 정서적으로 달라진 장소를 새삼 느끼며 옅은 미소를 띄우고 그때의 바보 같았던 모습을 추억하며 다시 걷고, 또 걷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바보 같았던 혹은 애타게 그리워하던 추억이 있으신지요? 아니면 바쁘게 살아가시느라 추억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으신지요? (없으셨다면 열심히 산 당신에게 박수를) 적어도 오늘만큼은 지난 날을 추억하고 멋쩍은 미소를 남겨보는 것도 나름 괜찮은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해요 !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 - 곽태풍 올림 :)
[Collage : 사랑에 관하여] 시리즈 중, 이전 작품 [bae]에 이은 후속 이야기 [stroll.]입니다. 이어서 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싫음 말구)
There's still so much I want to talk about. Have you ever stumbled upon a place with memories while walking? I love to walk, so when I walk and walk without thinking, I end up in a place that has traces of memories without even realizing it. I stop and take a slow turn in my place, closes my eyes, and inhales deeply. Then, I feel the place that has changed physically and emotionally, put on a light smile, and walk again, remembering my stupid appearance. Do you have any stupid or painful memories of reading this? Or do you not have the luxury to remember your busy life? (If not, I applaud you for your hard work.) I think it will be a good day, at least to remember the past and leave a small smile on your face! Then, have a good time! - From Kwak Tae-pung :)
[Collage: About love] This is a follow-up story [stroll.] following the previous work [bae]. I recommend you listen to two songs in a 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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