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미니 3집 ‘FLOW’ 이후 3개월 만에 신곡 ‘만세’로 돌아온 온유.
본인만의 색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로 성장 중인 온유는
이번 신곡에서도 본인만의 색이 담긴 가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다.
‘만세’는 바삐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내면 한편에 자발적 은둔형 외톨이를 품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환경과 사람에 치여 집이라는 공간에서의 휴식, 온전히 나를 찾는 공간을 원하지만
혼자라는 외로움은 싫은 이면적인 감정이 드러나는 곡이다.
기타 리프, 보컬 샘플, 베이스 리프가 하나로 움직이는 유쾌하고 신선한 곡으로
온유의 엉뚱한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다.
거침없는 드럼, 강렬한 스네어 사운드는 결국 밖으로 탈출하고자 하는 격한 감정을 대변하며,
떼창을 유도하는 중독성 강한 코러스 멜로디는 대중의 귀를 간지럽히기에 충분할 것이다.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세상의 이치를 담은 것처럼
모두가 세상 밖으로 나와 ‘만세’를 외치며 무탈한 오늘을 맞이하길 바라는
온유의 메시지를 느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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