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이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이듯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이 엿보이는 시를 골라서 이쁘게 곡을 지어봤습니다. 노래도 그런 이쁜 마음으로 불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시를 시대로 노래하는 곡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에 내재되고 또 시에 담긴 시인의 마음을 엿보아서 그 마음을 그대로 잘 담은 노래를 짓고 싶었습니다. 작곡자의 마음이 아닌 시인의 마음이길 바라는 것입니다. 5음계의 노래는 7음계 노래에 젖어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지실 것인 만큼 직접 노래를 불러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5음계로 표현하는 감성에 공감할수 있습니다. 기존의 7음계 노래에는 많이 익숙하여서 그냥 들어보아도 공감하고 곡을 이해하겠지만 5음계 음악 만큼은 아마도 낯설기에 직접 불러보는 것이 좋고 반면 그 만큼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니 소극적 감상보다는 직접 불러보시길 바랍니다. .... ....
[편곡자] 은정아 - 솔로 EP "how are we to live" 발매 및 팝밴드 YEVEN의 키보디스트, 작편곡자로 활동 - Berklee College of Music Piano Performancce 및 Contemporary Writing &Production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