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Club Project #3
[새봄X이소루_그해 그 애]
하트 클럽 프로젝트 (Heart Club Project) #3는 뮤지션과 아트 작가가 서로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완성한 프로젝트입니다.
새봄은 계절의 흐름을 바탕으로 그려낸 '첫사랑'을, 이소루 작가는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가장 다정한 사랑'에 대해 풀어내며 각자에게 떠오른 사랑의 형태를 표현하였습니다.
[Liner Note]
사랑은 다양한 형태로 늘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랑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새봄의 '그해 그 애'는 첫 만남의 설렘과 피어나는 사랑, 벅차오르는 둘만의 추억, 멀어질 수밖에 없어 아쉬웠던 첫사랑의 순간들을 계절에 빗대어 담아냈습니다.
"그 애에게 나를 쏟았던, 쏟아질까 겁내지 않았던"의 가사처럼 겁내지 않고 사랑에만 집중할 수 있던 순간과 그 애를 사랑했던 '나'를 비추어 첫사랑의 찬란함과 풋풋함을 상상하게 합니다.
날것의 첫사랑을 담아낸 새봄의 '그해 그 애',
그리고 두 사람이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가장 다정한 사랑'에 대해 저 멀리 보이지 않는 손으로 함께하는 삶을 인도하는 이소루 작가의 '안내자'.
서로 다른 사랑의 형태를 감상하며, 당신의 사랑도 함께 떠오르길 바랍니다.
글 / 사운드리퍼블리카 백소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