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미유 다섯 번째 미니앨범 [clover #2]
반복되는 계절에도 매일의 날씨가 같을 수 없듯 우리는 찬란한 청춘의 시간 속에서 클로버의 또 다른 비밀을 발견한다. 바로 행운과 행복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희망이라는 것.
지난여름, 행운에 대한 설레는 상상을 품고 떠난 보라미유의 여행길은 어느새 한층 더 성장하여 앞으로의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새로운 계절을 마주하기 시작했다. 지난 앨범에 이어 네 개의 자작곡을 담은 보라미유 미니앨범 [clover #2]는 행운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아닌 스스로 선택하는 행운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 앨범은 불안한 내일 앞에서도 희망을 쥐고 행운에 다정히 손을 내밀어 보자는 스스로에 대한 다짐과도 같은 이야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행운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며 그저 불확실한 확신을 믿고,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선택지 중 희망을 선택하며 살아간다. 조금은 뻔하고 유치하지만 그럼에도 내일로 나아가려 노력하는 이야기. 어쩌면 그 지난날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고, 많은 사람들을 응원할 수 있는 커다란 진심이 되는 걸까? 이 모든 선택들이 모여 결국에 행운이 되고, 우리가 바랐던 낙원으로 데려다줄 것이다.
그러니 클로버야. 오늘도 내일도 우리가 더 나은 계절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끝내 모든 날들이 가슴 벅찬 순간들로 가득할 수 있도록 우리의 행운을 부탁해!
All Composed & Lyrics by 보라미유
1. 산책
- 클로버 한 잎 : 발이 이끄는 초록 잎을 따라 걸어가 보는 것.
산책은 나에게 숨을 쉬는 시간이다. 맑은 날, 시선에 닿는 푸름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걷다 보면 나의 무거운 짐들이 서서히 정화된다. 그러면 불안한 생각들도 이쯤에서 안녕이야.
Lyrics by 보라미유
Composed by 보라미유, 이종훈
Arranged by 이종훈
Chorus by 보라미유
Piano by 이종훈
Guitar by 허승민
2. SoulMate
- 클로버 두 잎 : 사랑보다 더 큰 감정의 찬란함을 알아채는 것.
사랑보다도 어쩌면 더, 눈부신 마음 하나로 우리가 또 새겨진다.
Lyrics by 보라미유
Composed by 보라미유, 이종훈
Arranged by 이종훈
Chorus by 보라미유
Piano by 이종훈
Guitar by 허승민
Bass by 신성광
Drum by 강용한
3. 행운을 부탁해
- 클로버 세 잎 :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선택지 중 희망을 선택해 보는 것.
세상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나를 일으켜 세웠던 것은 희망이었다. 지나쳐가는 행운들이 모질게만 느껴졌던 순간에도, 언젠간 내게도 그런 날들이 찾아올 거라는 희망. 그 희망의 끝엔 그저 나의 불안함이 요동치지 않는, 힘들었던 과거보다는 밝아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한 나만의 낙원이 있을 것. 이 곡을 듣는 사람들은 지나간 것들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앞으로의 낙원을 찾아 희망찬 오늘을 보내고, 또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가면 좋겠다. 나 또한 그럴 테니.
Lyrics by 보라미유
Composed by 보라미유, 이종훈
Arranged by 이종훈
Chorus by 보라미유
Piano by 이종훈
Guitar by 허승민
Bass by 신성광
Drum by 강용한
4.지난날
- 클로버 네 잎 : 쏟아낸 마음을 뒤로하고 내일로 나아가는 것.
다시 돌아간대도 지나온 나처럼 사랑할 순 없을 것 같아. 최선을 다해 마음을 쏟아낸 나를 더 이상 그리워하지 않고 보내줄게. 그렇게 서로에게 또 다른 행운이 찾아와주길 바라.
Lyrics by 보라미유
Composed by 보라미유, 이종훈
Arranged by 이종훈
Chorus by 보라미유
Piano by 이종훈
Guitar by 허승민
Bass by 신성광
Drum by 강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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