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OST Part.2 <안개가 지나면 - 유다빈>
tvN X TVING 오리지날 드라마 ‘원경’의 두 번째 OST ‘안개가 지나면’이 발매되었다.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원경’의 두 번째 가창자로 ‘유다빈’이 참여했다.
‘안개가 지나면’은 피아노의 섬세한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곡으로, 특히 유다빈밴드의 보컬리스트 유다빈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인다. ‘지독한 새벽길을 지나, 이 모든 흉터들을 딛고’, ‘작은 소원이라도 꼭 피워 가 주오’의 노랫말은 시대의 한계와 내면의 열망에 혼란을 느끼는 원경(차주영 분)의 심리를 잘 담아낸다. 차갑고 고요한 분위기와 유다빈의 절제된 보컬이 깊은 서정적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