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이 달려가며 만났지만, 생각과는 다른 현실이었다
그래도 끝까지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꾹 참고 버텨 왔다
힘든 하루 속 길을 걷던 중 호수에서 찬란히 반짝이는 윤슬을 마주했다
몇 번이고 마주한 윤슬이었지만 이날은 유난히 특별하게 느껴졌다
울컥하는 감정이 느껴지면서 너무 아름다웠고 그 모습을 보며 새로운 꿈과 소원이 마음에 자리 잡았다
이제는 내 삶을 더욱 사랑할 것이며 내가 노래 부르는 걸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잊었던 마음을 되찾아 다시 한 아름 안아보려 한다
내가 느낀 마음처럼 이 노래를 듣는 모두의 삶이 윤슬같이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빛나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