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세기의 명작 ‘모나리자’에 빗대어 표현
- 제이홉 작사·작곡 참여로 완성도 높였다…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 과시
- 힙합 알앤비 음악에 더해진 멋진 퍼포먼스! 제이홉의 칠(Chill)한 매력 폭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3월 21일 신곡 ‘MONA LISA’를 발표한다.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 (feat. Miguel)’를 공개한 뒤 약 2주 만에 열기를 이어 올해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MONA LISA’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마음을 뺏긴 상황을 유쾌하게 푼 곡이다. 곡의 제목은 이탈리아의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작품이자 세기의 명작인 ‘모나리자’에서 착안했다.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명작에 빗대어 표현했다. 제이홉은 누군가를 흔들어 놓는 것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라고 노래한다.
‘MONA LISA’는 힙합 알앤비(Hip hop R&B) 장르의 그루비한 리듬, 펑키한 코드 진행 위에 청량한 탄산음료 같이 톡톡 튀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곡의 후반부에 나오는 떼창 코러스는 흥겨운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제이홉은 ‘MONA LISA’의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또한 찰리 푸스(Charlie Puth), 샘 스미스(Sam Smith), 리조(Lizzo) 등 ‘글로벌 팝스타’와 작업한 블레이크 슬래킨(Blake Slatkin)이 작가진에 이름을 올렸다.
제이홉은 ‘MONA LISA’에서 힙(Hip)한 바이브에 칠(Chill)한 느낌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곡명이 가진 느낌을 살리기 위해 명작을 살피는 듯 바라보고 사진을 찍는 동작을 안무에 넣었고, 화가가 스케치 시작 전 연필을 쥐고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 떠오르는 엔딩도 인상적이다.
‘MONA LISA’ 뮤직비디오는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곡을 예술적으로 해석했다. 전체적으로 힙합을 간결하고 세련되게 표현해 모던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제이홉은 현대 미술관을 옮겨놓은 듯한 세트 곳곳을 누비며 본인도 하나의 작품처럼 퍼포먼스를 펼친다.
그의 현란한 스텝을 따라가는 카메라 무빙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춤선을 살려주는 조명 효과가 더해져 한 편의 예술작품 같은 영상미를 선사한다. 글리터로 포인트를 준 제이홉의 스타일링은 고급스럽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면서 뮤직비디오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