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연주자 김서하가 그리는 음악세계 〔Spring in Love〕
"김서하의 해금을 만나다"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현대 국악으로, 민요부터 창작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재즈와 접목시키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자연과 닮은 음색을 지닌 해금은 피로한 현대사회 속에서 자연의 위로와 위안을 안겨준다.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찾고 싶어하는 김서하의 음악적 갈증은 이번 앨범을 통하여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다양한 민요에 스토리와 해금선율을 담아,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자아낸다.
엄마가 아이와 마주하는 세상을 노래한 『별의선물』과 천진난만한 아이가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보며 작곡한 『Yellow Umbrella』는, 이 세상의 봄이자 희망인 아이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My Trip』 보컬버전은 김서하가 해금연주와 노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2집 정규앨범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색다른 치트키가 될 것이다.
해금연주자 김서하는 현재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중이며, "김서하 해금스윙"으로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 Spring [TITLE]
봄이 주는 신선한 에너지와 해금의 자연과 가까운 음색이 만나 노래한다.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는 봄!
해금연주자 김서하가 만들어가는 음악은 새로움과 익숙함의 공존이다. 아주 오래된 것들부터 지금까지.
2. 별의선물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에게 느꼈던 감정들을 풀어낸 곡으로, 처음 세상을 맞이하여 세상에 관해 물어갈 때 그 해답을 함께 찾아가며 느끼는 사랑을 표현했다.
아이에게 또 다른 사랑과 희망을 배우는 엄마들과 함께하고 싶은 곡이다.
3・4. My Trip
일상을 떠나 새로움과 설레임을 마주했을때 느끼는 행복을 노래한다.
낯선 것들을 마주하며 느끼는 다양한 상상을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인생이라는 빛나는 여행을 만끽할 수 있기를.
5. Yellow Umbrella
아이가 노란우산을 들고 첨벙첨벙하는 모습을 모티브로 하여 작곡한 『Yellow Umbrella』는 해금의 아기자기한 음색과 스윙리듬이 돋보인다. 리드미컬한 해금소리와 함께 소풍가는 차안에서 유쾌하게 감상해보자.
6. On The Road (한오백년) [TITLE]
인생이라는 길 위에 서있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서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랫동안 존재해왔던 것이 주는 위안과 아름다움을 몽환적으로 표현하였으며, 해금의 전통적인 연주법과 감수성을 재즈와 접목시켜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음악으로 구성하였다.
7. Forest for You (꼭두각시)
각자만이 색깔이 더욱 빛나고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따듯한 세상이 오기를 꿈꾸며 만든 곡이다. 서로가 희망이 되고 희망이 기쁨이 되는 이야기를 음악에 담고 싶었다.
특히 후반부에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을 민요 "꼭두각시"는 어릴 적 꿈꾸었던, 지금은 잊혀지기도 한 그 시절의 추억을 기억하게 한다.
순수하고도 아름다웠던 그때의 우리를 따듯하게 반겨보자.
8. Day Break Waltz
첫 사랑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설레임과 애틋한 감정을 담아 작곡한 곡으로, 따뜻한 멜로디와 풍부한 화성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 Tracks
1. Spring
2. 별의선물
3. My Trip
4. My Trip (Vocal)
5. Yellow Umbrella
6. On The Road
7. Forest for You
8. Day Break Waltz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