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영 "좋았던 사랑이란 건 없어"
2019년 싱글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데뷔해 ‘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아 줘’, ‘혼잣말 獨白’, ‘우리 만날까’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이별 발라드 장인’ 신예영이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이번 신곡 ‘좋았던 사랑이란 건 없어’는 이별 후 기억 속 깊은 곳에 담겨 있는 옛 연인에 대한 연민을 담은 곡으로, 최근의 직설적인 발라드 가사들과는 달리 시적인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다양한 장르와 프로젝트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명인의 길을 걷고 있는 프로듀서 박근태는 아티스트 신예영과의 첫 작업을 위해 한층 깊은 감각을 끌어올렸다. 대중에게 익숙한 발라드 창법 속에서 신예영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리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수많은 곡을 작업하며 아티스트와 감정적 교감을 통해 선택된 이번 곡 ‘좋았던 사랑이란 건 없어’는,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두 번 다시 듣기 어려울지도 모를 두 창작자의 도전이 담긴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신곡을 통해 신예영의 보이스가 대중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프로듀서 박근태가 끄집어낸 그녀만의 뜨거운 이별 속 감성의 파편들 속에서 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