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년, 조선의 운명을 가른 전쟁. 3,800명의 군사가 3만 대군에 맞서 싸웠던 치열한 전투.
그 대서사시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 트랙이자, 전쟁의 서막을 여는 곡이다.
「진주대첩_Siege of Jinju」는 전쟁이 시작되기 전, 다가오는 거대한 전투의 긴장감과 결의를 담아낸 곡으로,
진주성 안의 병사들과 백성들이 맞이해야 할 운명,
그리고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되었음을 선언하는 음악이다.
이제, 전쟁의 문이 열렸다.
피할 수 없는 대란(大亂), 그 서막이 울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