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랙스, 릴랙스 그리고 릴랙스를 위한 노래! 눈부시게 아름다운 섬 로타 여행기를 담은 신잔디의 [프로젝트 로타]의 첫 번째 싱글 <밤 끝으로 걸어가>.
감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체온과 비슷한 바닷바람, 영근 달빛 아래 푸른 칵테일을 들고 춤을 추는 장면을 담은 이 곡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드러머로 활동하는 무중력소년이 프로듀싱과 편곡을, 대한민국 레게 박사 노선택이 베이스와 기타를 맡아 발끝을 까딱, 어깨를 둥실 흔들게 만드는 peaceful 레게로 완성됐다.
'로타블루'로 불리는 시원한 파랑의 밤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커버 아트는 신잔디와 로타 여행을 함께했던 황려진 작가의 작품이다.
다정한 친구들과 보낸 기쁨의 밤들을 박제하고 싶었다. 그리곤 그 마음을 내밀어 청자를 초대하고 싶다. 함께 춤을 추자고, 끝까지 '같이' 걸어가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