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신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한때 의심했지만, 못자국을 확인한 도마는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다. 두 제자의 아름답고 위대한 신앙 고백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
림을 주며, 동시에 우리가 세상 속에서 어떤 정체성을 갖고 살아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예수님은 물으셨네'는 베드로와 도마의 고백을 넘어, 우리 각자에게 던져진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신앙 고백을 담고 있다. 이 찬양을 통해 "예수님은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며, 참된 위로자이시며 주저앉은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는 예수님과 동행하길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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