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락 사운드와 감정을 끌어올리는 보컬이 어우러져, 한때 뜨겁게 사랑했지만 결국에는 흩어져야 했던 우리 모두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거칠게 울려 퍼지는 기타 리프와 절제된 드럼 비트가 감정을 더욱 극대화하며, 후반부로 갈수록 쌓이는 감정선은 듣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흔든다.
이별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흔적, 미련과 사랑 사이에서 길을 잃은 나를 그리는 이 곡은, 듣는 이들에게도 저마다의 '그때'를 떠올리게 만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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