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작업을 하다 보면, 종종 “이 곡은 누가 불러야 할 곡인지 정해져 있다"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3년 전, 제게 오려다 소속사 문제로 발매하지 못했던 곡, “여자의 마음”
그때부터 어쩐지 이 곡은 꼭 제 것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강한 끌림이 있었어요
그래서 작곡가님과 다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롭게 편곡을 거쳐 드디어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자의 마음”은 언젠가 제 반쪽이 되어줄 누군가에게 전하는 이야기이지만
사실 저의 또 다른 반쪽인 숙행열차 팬 여러분께 드리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늘 부족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 노래에 저의 마음을 담아 여러분께 바칩니다
당신의 좋은 친구, 영원한 가수 숙행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곡을 다시 제 곁으로 돌아오게 해주신 양정승 작곡가님,
앨범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방피디님께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꼭...
2025년 어느 봄 숙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