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걸그룹 시크릿이 발매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별빛달빛’이 14년의 시간을 넘어 2025년 '경서예지'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해석되었다.
완전히 다른 장르로 리메이크된 경서예지의 <별빛달빛>은 시크릿의 <별빛달빛>과는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힙합 셔플 리듬에 기초한 시크릿의 원곡과는 달리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템포를 조금 당긴 셔플 락을 베이스로 하여 '기.승.전.결'을 더욱 또렷하게 하는 밴드 편곡이 사용되었으며, 권병호 연주가의 하모니카와 아코디언 연주는 컨트리 느낌의 '별빛달빛'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었다.
상큼함을 강조한 시크릿의 보컬과 감성을 강조하는 경서예지의 보컬 역시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편곡을 담당한 한상원 작곡가는 원곡자인 강지원, 김기범 작곡가와 함께 원곡의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움을 전해줄 수 있는 2025년 버전의 <별빛달빛>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뛰어난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별빛달빛>이 경서예지의 목소리로 14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