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지 못한 말’은 바로 그 독백이다. 이별 후에도 잊히지 않는 그리움과 후회를 담아, POSITION이 조용히 심경을 고백한다.
피아노와 스트링이 은은한 잔상처럼 깔린 위에, POSITION의 따뜻하면서도 떨림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얹힌다.
곡은 낮고 부드러운 톤으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고조되며 마침내 진심 어린 외침이 되어 다가온다.
이 노래는 이별 이후에도 꺼내지 못한 당신의 이야기, 그리고 여전히 남아 있는 그에게 바치는 늦은 고백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