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니의 보컬리스트 김신의가 들려주는 두 번째 솔로 앨범 〈거짓말의 한계〉는 더 이상 거짓말로 숨길 수 없는 감정의 끝자락에서 터져 나오는 진실의 고백을 담은 곡이다.
스스로를 감추기 위해 쌓아온 거짓말, 그 무게가 한계에 닿은 순간을 그려낸 <거짓말의 한계>는 “이제 돌아갈래”라는 반복된 독백 속에 후회와 용서, 그리고 희미한 희망을 노래한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며 ‘더 이상 거짓말할 수 없다’고 고백하는 순간이 있다. 그 안에 스며 있는 후회와 안도감, 그리고 새로운 삶을 향한 다짐을 〈거짓말의 한계〉를 통해 담아냈다. 드라이한 믹싱과 거친 기타 사운드는 정제되지 않은 감정을 그대로 전달한다.
〈거짓말의 한계〉는 끝을 고백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김신의의 두 번째 사운드트랙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