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어송라이터 Jason LaPierre가 데뷔 앨범 [There Are Things I’d Like to Say]를 발표한다. 2천만 스트리밍, 60만 이상의 월간 리스너를 모으며 주목받아온 Jason LaPierre의 음악적 비전이 고스란히 담긴 셀프 프로듀싱 앨범이다.
오랜 시간 싱글을 통해 리스너들과 교감해온 그는, 이 데뷔작을 통해 사랑과 기억, 이별의 감정선을 하나의 서사로 엮는다. 재즈의 잔향이 스민 따뜻한 편곡과 섬세한 프로덕션, 그리고 시적인 고백으로 가득한 트랙들은 리스너들의 마음속 깊은 곳을 조용히 울린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안타깝게도 2024년 세상을 떠난 필리핀 아티스트 eda와의 마지막 듀엣곡이 담겨 있어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마치 보내지 못한 편지처럼, 덜 말해졌기에 더욱 진실한 감정이 노래 속에 남아 있다.
또한 Anthony Lazaro, Ebony Loren, Braiden Sunshine, 하모니카 연주자 Cy Leo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Jason LaPierre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사운드에 풍성함을 더했다. 재즈, 인디 팝, R&B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번 앨범은 기억과 감정의 조각들을 조용히 전시한, 한 편의 고요한 갤러리와 같다.
[There Are Things I’d Like to Say] – 사랑했고, 사랑하고 싶었던 모든 순간들을 담은 조용한 고백.
Jason LaPierre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은 그렇게, 누구에게나 있는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노래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