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주연의 채널 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연출 강솔, 극본 정회현)의 여덟 번째 OST 앨범이 공개됐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아이돌 출신이지만 인생에서 한 번도 중심에 서보지 못했던 여행 리포터가, 의뢰인의 여행을 대신 떠나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매회 펼쳐지는 다양한 여행지와 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여정에서 피어나는 감정선이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달에게 말해봐'는 작곡가 지민(JAK)이 만들어낸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따뜻하고 설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고백송이다.
해당 OST는 오랜 시간 곁에 있었지만 차마 내색하지 못한 감정, '친구'라는 이름 뒤에 숨겨둔 마음을 담아,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그 순수하고 조심스러운 설렘을 이야기한다. 말로 꺼내지 못한 채 마음속에만 품고 있던 고백을 조용히 달빛 아래 꺼내놓고 싶은 순간의 떨림과 망설임을 따스하게 풀어낸 곡이다.
잔잔한 선율과 함께 펼쳐지는 허진호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한 걸음 용기를 내어 사랑을 향해 다가가고 싶은 이들의 마음에 조용히 스며들며, 담백하고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한편,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2025년 8월 2일 첫 공개되었으며, 매주 토일 채널 A에서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힐링이 필요한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 여행의 기록을 OST와 함께 만나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