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감성 로맨스 '마이 유스'의 첫 번째 OST '오래된 오늘'이 공개된다.
빈센트블루가 가창에 참여한 '오래된 오늘'은 은 절제된 기타 아르페지오, 드라이한 드럼, 최소한의 악기 구성 위로 빈센트블루 특유의 낮고 맑은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빈센트블루는 담백하고 깊은 감정선으로 극 중 '어른 사춘기'를 지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이야기를 조용히 풀어내며 서사 깊숙이 잠재된 시간의 파편들을 하나씩 되짚는다.
빈센트블루의 덤덤한 표현력과 절제된 음색은 '오래된 오늘'이라는 제목처럼 되돌아볼수록 더 선명해지는 감정의 결을 그려낸다. 특히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통과해온 선우해의 서사를 따르는 곡으로 극의 감정 중심을 가장 담백하게 관통하며 드라마의 첫 감정을 열어주는 포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