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흔들리던 여자가 남자의 사랑을 받아주겠다”라는 다짐을 담은 생동감 있는 가사와 반복되는 “미쳤나봐요”라는 재치 있는 키워드를 통해 듣는 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자유분방하고 개방적인 사랑이 일반화된 시대이지만, 여전히 자신만을 사랑해 주는 진정한 사랑을 바라는 여성의 마음을 세련되고 유쾌하게 담아내며, 시대를 초월한 사랑의 본질을 표현한 곡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레트로 감성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영화사 수작의 대표로서 〈7급 공무원〉〈차우〉등 수많은 히트작 제작에 참여한 박선재 PD가 기획·연출을 맡아 큰 기대를 모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