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 끝에 건넨 인사, 세상이 밝아지는 듯했던 미소, 그리고 그 순간 시작된 새로운 삶.
이 노래는 바로 그 첫 만남의 떨림과, 시간이 흘러도 매일을 설레게 하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묘백반(奧妙百盤)의 첫번째 곡 ‘빛나는 너를’은 『불후의 명곡』,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깊은 감동을 전해온 가수 주대건이 노래했다.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는, 단순한 고백을 넘어 평생의 다짐으로 남을 사랑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흐릿하던 시간을 환히 밝혀 준 빛 같은 그대,
찰나의 숨결 하나하나까지 소중한 그대,
흔들리던 날에도 묵묵히 내 편이 되어 준 그대,
그런 수많은 그대들에게, 이 노래를 통해
그대들의 사랑이 우리의 삶을 기적처럼 단단하게 만든다는 사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오묘의 100곡 프로젝트 ‘오묘백반(奧妙百盤)’의 첫걸음을 내딛게 한 많은 분들께 감사함의 마음을 남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