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the blue between”은 새벽과 아침이 맞닿는 그 순간, 창을 통해 스며드는 푸른 빛을 담고 있으며 끝이 없음을 의미하는 [non è la fine]와 같이 그 찰나의 감정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율처럼 반복된다.
이루마는 이 단순하고 미완성에 가까운 멜로디를 “비움의 연속”이라 표현하며 하지만 그 안에는 언젠가 새로운 생명으로 피어날 수 있는 여운이 깃들어져 있다고 말한다.
"음악은 작곡가의 손을 떠난 이후 듣는 이의 감정과 호흡 속에서 완성됩니다."
ㅡ이루마ㅡ
이루마의 이번 작품 또한 의도적으로 비워둔 공간을 듣는 이가 그 순간 함께 채워가며, 끝없이 이어지는 선율이 각자의 기억과 감정 속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남길 바라는 곡이라 할 수 있다.
Produced & Composed by YIRUMA
Piano & Synth Performed by YIRUMA
Guitar Performed by Hooni Jeon
Violin Performed by Sangeun Kim
Cello Performed by Chanuk Kang
Recording Engineers
Hooni Jeon @CREAMSOUND
Kyunghoon Shin @SOUND ALLIANCE
Mixed by
Hooni Jeon @CREAMSOUND
Jibok Jang @SOUND ALLIANCE
Dolby Atmos Mixed by
Kyunghoon Shin @SOUND ALLIANCE
Mastered by
Simon Gibson @ABBEY ROAD
Creative Director & Artwork Designer
In Soo Lee @SUGAR GARAGE
Photography by
In Soo Lee
Eui Jin Kim
Su Youn Kim
A&R
Hyeim Son @MIND TAILOR MUSIC
Mou @MIND TAILOR RECORDS
Thomas Lee
Exclusive license to Universal Music Lt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