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타올랐던 순간은 점차 사라지고, 남는 건 차가운 공기와 지나간 기억뿐이죠.
끝나버린 사랑 앞에서 느낀 담담한 체념과 이제는 아무 감정도 남지 않은 현실을 그린 두 곡을
호지(Hozee)의 15번째 앨범 [여름은 저물고]에 수록했습니다.
1. 우린 이미 끝났으니까
휘슬(Whistle)의 담백한 보컬로 전하는 ‘우린 이미 끝났으니까’는, 끝나버린 사랑을 차분히 받아들이며, 미련 없이 마무리하는 이별의 순간을 담아낸 곡입니다.
2. 사랑하지 않아
수민이 가창한 원곡을 시온과 구기훈이 새롭게 편곡한 ‘사랑하지 않아’는 사랑이 식어버린 관계 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는 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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