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카푸치노 한잔 할 시간이야.”
사랑의 아이러니, 이제 막 20대를 시작한 소녀의 복잡한 감정의 진폭을 담아낸 싱글 [CAPPUCCINO]
2024년 데뷔곡 “Really Like You”에서 10대의 순수한 첫사랑을 노래하고, 두 번째 싱글 “Satellite”을 통해 혼란과 내면의 위로를 그려냈으며, 올해 2월 첫번째 EP [Flowering]에서 성장의 서사를 완성해온 싱어송라이터 규빈이 세 번째 싱글로 돌아왔다.
이번 곡은 청량한 기타 리프와 감각적인 드럼 패턴이 어우러진 어쿠스틱 팝 기반의 미디엄 템포 트랙으로, 사랑의 복합적인 감정을 카푸치노 한 잔의 달콤쌉싸름한 맛에 빗대어 산뜻하고도 섬세하게 풀어냈다.
하얀 거품의 부드러운 달콤함 아래 감춰진 에스프레소의 깊은 쓴맛, 그리고 한 모금마다 달라지는 미묘한 감정의 결은, 보고 싶다가도 밉고, 돌아서려다 또 끌리는 마음처럼 스무 살 소녀의 솔직한 감정선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번 작업에는 에스파, 있지, 청하와 함께한 히트메이커 Sebastian Thott, 르세라핌, 최예나, 피프티피프티 등의 곡에 참여한 Jonna Hall, 글로벌 송라이터 Ciara Muscat, 그리고 태연, 레드벨벳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사가 조윤경까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이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CAPPUCCINO]는 지금 세대가 느끼는 사랑의 복합적인 감정을 규빈만의 색채로 담아내며 한층 더 깊이 있는 곡으로 탄생했다.
특히 [CAPPUCCINO]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한국어 버전은 서툰 마음과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영어 버전은 보다 담백하고 직설적인 어조로 감정을 전개해 글로벌 리스너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
Gyubin Says
〈CAPPUCCINO〉는 제가 느낀 사랑의 맛을 담은 곡이에요.
달콤하다가도 금방 쓴맛이 올라오고, 또 어느 순간 다시 부드러워지는… 그런 순간들이 꼭 지금 제 마음 같더라고요.
하얀 거품 속 쓴맛까지, 사랑은 늘 단순하지 않지만 이런 복잡함이야말로 가장 솔직한 내 모습이죠.
이제, 여러분도 한 모금 마셔보실래요?
1. CAPPUCCINO *Title
Lyric by 조윤경
Composed by Jonna Hall, Ciara Muscat, Sebastian Thott
Arranged by Sebastian Thott
2. CAPPUCCINO - English Version
Composed and lyric by Jonna Hall, Ciara Muscat, Sebastian Thott
Arranged by Sebastian Thott
3. CAPPUCCINO – Instrumental
Composed by Jonna Hall, Ciara Muscat, Sebastian Thott
Arranged by Sebastian Thott
Original Publisher COSMOS Music Publishing, Concord Music Publishing ANZ, Bad Butler Music
Sub Publisher Music Cube, Inc., Peermusic AB /Peermusic Korea (Music Cube)
Vocal Directed by 권애진
Recorded by 박남준 at GLAB Studios
Engineered for Mix by 박남준 at GLAB Studios
Mixed by 구종필 (Asst. 홍장미) at KLANG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Master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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