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도 잊을 수 없는 사람을 멍하니 기다리며,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는 말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는 ‘멈춰 선 감정’을 섬세하게 따라간다.
흐려지는 기억 속에서도 사라져간 흔적을 찾고, 후회 없이 사랑했다는 확신과 다시 떠오르는 그리움 사이를 오가는 서사가 곡 전반을 채운다.
반복되는 후렴 “잊지 못하고 놓지 못하고”는 이 노래의 핵심 정서를 단단하게 각인시키며, 담백하지만 깊게 파고드는 스트레이의 보컬과 여운 짙은 멜로디가 끝까지 마음을 붙잡는다.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서 여전히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의 이야기. ‘여전히 난’은 잊는 법을 배우지 못한 마음을 가장 솔직한 언어로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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