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데뷔 앨범은 본격적인 클래식 기악곡의 형식이 아닌 자유롭고 크로스오버에 가까운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클래식 기타와 플루트, 피아노, 첼로,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편곡된 곡들도 녹음 수록하였다. 그 중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는 초연인 <Tango en Skai>, <Simplicitas>, <Cavatina>에 주목해볼 만하다.
녹음방식에 있어서도 매우 특이하다. 대부분의 곡을 분당에 있는 요한 성당에서 더빙 없이 라이브로 녹음하였고, Super Audio CD 제작에 이용되는 DSD 포맷으로 녹음하여 원음에 가까운 풍부한 소리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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