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for One] 싱글음원 선발매
색소폰 연주자 이수정의 정규 3집 [26]은
제목 그대로, 스물여섯의 기록이다.
전작보다 뭔가를 더 잘해보려고 하 기보다는 (사실, 조금?),
그냥 살아남기 위해 만든 생존형 앨범에 가깝다.
‘신동’이라 불리던 어린 시절부터,
삶과 음악, 그리고 ‘가짜 자아’라 여겼던
색소폰 사이에서 흔들렸던 시간들.
지금의 자신이 되어온 과정들을
음악과 글, 두 가지 형태로 담았다.
잘해야만 존재할 가치가 있다는 왜곡된 강박에서
(아직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조금씩 멀어지기 위해,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
각 곡들은 진지하거나, 가볍거나,
유쾌하거나, 혹은 그 중간 어딘가에 있다.
기록처럼 남겨두고 싶었던 마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연주하고 싶었던 곡들.
Track
Song for One (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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