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에서 깨어난 ‘신서리’(임지연 분)는 무녀의 의미심장한 말로 자신이 과거로 돌아가게 될 것을 예감하고 ‘차세계’(허남준 분)와의 이별을 결심한다. 한편, 어린 시절 사고 기억에 휩싸여 의식을 잃어가던 ‘신서리’(임지연 분)는 창고에 갇힌 위기 속 자신을 구하러 온 ‘차세계’(허남준 분)를 마주하게 된다. 그를 떠나야 하는 현실과 곁에 있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끝내 무너져 내린 ‘신서리’(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애틋한 관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마지막 OST 〈바래진 말들〉은 차마 전하지 못한 마음과 떠나보낸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낸 발라드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 애틋하게 펼쳐지는 현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곡의 짙은 여운을 완성한다. 여기에 풍부한 표현력과 섬세한 음색을 지닌 ‘안다은’의 보컬이 더해져 작품의 감정선을 한층 깊게 담아내며 ‘멋진 신세계’ OST의 대미를 장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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