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소원’에 대한 생각에서 출발했다. 여기서 말하는 소원은 단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아니라, 쉽게 바뀌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끝내 놓고 싶지 않은 가장 깊은 바람이다. “거짓말처럼 네 소원이 이뤄지길 바래.”라는 한 문장을 중심으로 이 곡은 완성됐다.
미디엄 템포의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R&B 사운드에 작사, 작곡, 편곡, 연주까지 전 과정을 혼자 완성해 이 겨울의 감정을 가장 정제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 기록했다.
어른이 되어도 겨울 앞에서는 다시 아이가 된다. 〈거짓말처럼〉은 각자의 삶 속에서 쉽게 말하지 못했던 간절한 염원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연말의 인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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